문경 농산물과 가공식품, 세계 시장 바이어를 사로 잡는다
김기재 | 기사입력 2009-05-25 11:32:14

문경시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0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참가하여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까지 기술을 지도한 지역특산물과 가공품을 세계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식품대전은 문경시가 농촌진흥청의 우수농식품특성화 모델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건강한 흙에서 국민의 식탁까지(Clean Soil to Clean Table)"란 주제아래, 지역농업 특성화 시군의 농산가공품 등을 전시하여 국내외 바이어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농업의 전초단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문경시는 지역특산물 오미자와 사과 가공식품을 비롯한 청국장 등의 전통장류 등 가공 농식품 20여개 품목을 전시하고 바이어와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식품대전 참가를 추진하고 있는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장충근 소장은 “FTA 확대 등으로 농가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품질우선과 기술, 마케팅을 강화하여 우리농산물도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사업추진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우리 문경지역 특산물인 오미자와 사과 등을 제대로 홍보하여 해외시장 개척의 전초단계가 되고 이를 통해 2010년에는 농산물가공소득 769억원, 농식품 수출시장 300억원 달성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1,600여개 창출되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기틀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식품대전 기간 중인 5월 14일 킨덱스 210A호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문경시 농식품사업을 모델로 한 “문경지역농산물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과제와 전략”이란 주제로 포커스그룹토의(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하여 해외시장탐색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이 전문가협의회에는 생달주조 주현덕 대표와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생활지도사가 지역농산물 수출과제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제기하고, 이를 토대로 농촌진흥청의 수출 및 전통주 연구자, 농산물유통공사(aT센터), 학계, 해외마케팅 종사자 등의 전문가들이 문경지역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실시함으로서 오미자 및 사과 가공품 해외수출 가능성을 검토해 보는 100분 토론회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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