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여자 세계참피온전 “문경에서 열렸다”
여자스트로급 세계참피온 박지현 5차 지명방어전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2-18 11:05:53

국군체육부대 유치로 체육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문경시는 6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IFBA 여자스트로급 세계타이틀 5차 방어전이 극동서부프로모션이 주최하고 사)한국권투위원회(KBC)가 주관하며 문경시와 문경시주재기자단 그리고 생중계 방송을 담당한 MBC-ESPN이 후원하는 대회를 개최했다.

한때 복싱에서 슈퍼판탄급 세계참피온으로 유명한 염동균(60세)씨가 본 대회를 주선하면서 개최하게 되어 올해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유치 준비의 해로 정한 문경시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게 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극동서부프로모션 소속의 여자세계 참피온인 박지현 선수가 미국의 수잔너 워너 선수(세계 2위)를 맞이해 5차 지명방어전을 10라운드 2대1로 심판 판정승으로 참피온 방어를 했다.

이 외에도 말콤 투나카오(전,참피언) 필리핀 선수와 한국의 채승석 선수와의 밴텀급동양참피온 결정전과 한국참피온전은 한국의 쵀승석선수는 투나카오(전,참피언) 필리핀 선수에게 12라운드 심판 2대1로 패했다.

오픈게임 4게임도 펼쳐지게 되고 초청가수 공연이 곁들여져 참가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프로대회인 만큼 대회흥행도 중요하지만 체육시설이 열악한 이곳 문경에서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라도 국제대회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배양이 꼭 필요하며 나아가 어려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금년도 크고 작은 전국단위 30여개 대회유치를 결정하고 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으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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