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을 예방 합시다
| 기사입력 2010-03-06 19:36:40

한정된 경찰력만으로 모든 범죄를 예방하기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나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지키는 자위방범체제의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농사일이 시작되는 봄이 됨에 따라 빈집절도범이 기승을 부릴것이 예상된다.



농촌지역에서는 영농철이 되면 낮에 농사일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 지역경찰관으로서 걱정이 많은 계절이다.



현금은 은행에 예치하고 귀금속을 집안에 둘 때에는 절도범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적당한 곳에 분산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집을 비울 때에는 문단속을 잘 하고, 이웃에 부탁을 하는 등 예약순찰제를 활용하여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 수시 순찰을 부탁하고 밤에는 전등을 켜놓거나 TV가 켜지도록 예약을 해놓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집을 여러날 비울 때는 신문 등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도록 하여 빈집임을 알지 모르게 해야 한다.



빈집절도의 경우 절도범들의 수법이 교묘해 피해자들이 절도당한 사실을 몇시간 뒤나 며칠이 지난 후에 알게 되어 피해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관심을 기울여 살펴보고, 의심이 가는 차량이나 사람을 112 신고를 통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



낯선 사람이 집을 기웃거리거나 챠량으로 특별히 만나는 사람 없이 마을을 배회하는 등 범죄 의심이 가는 차가 있으면 112신고를 하여 예방하는 신고정신이 필요하다.



특히 절도범은 절도 대상의 사전 물색이 필요하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관심을 가지고 살핀다면 우리 동네는 도난이 없는 마을이 될 것이다.



우리의 무관심과 방치로 우리집과 이웃이 범죄의 대상으로 만들이 않도록 해야겠다.

지역경찰관으로서 관내 주민의 안녕과 함께 올봄 빈집절도 예방순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봉화경찰서 봉성파출소 김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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