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초질서는 우리의 위상
| 기사입력 2010-03-08 11:06:16



동계올림픽에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고, 선수들이 웃으면 우리도 웃었고, 선수들이 울면 우리도 울었다.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귀빈을 맞이하자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더 밝고 맑은 가슴으로 편안하게 모셔야 할 것이다.



외국여행을 다녀보면 어떤 나라는 거리마다 쓰레기로 가득하고, 어떤 나라는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어, 가는 곳 마다 깨끗하여 기분이 더욱 상쾌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다.



정말 그 나라는 선진국답게 아름답고 깨끗하다, 또한 어떤 나라는 후진국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여행소감을 귀국하여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곤 한다.



파란 새싹, 노란 병아리를 보면 어린아이의 눈동자를 보는 것 같다.

우리는 원래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서 살다보면 나르는 새처럼 앞만 보고 가면서 주변을 살필 겨를도 없이 시나브로 퇴색되어 가지만 원래 선한 자리로 가는 길은 유치원에서부터 배우게 된다.



이제 우리는 금년 11월 거사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기초질서 확립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봄철 산하에 곱게 피는 꽃을 보고, 가을 산 붉게 타는 단풍을 보면 한 송이, 한 송이 꽃이 피고, 한 잎 두 잎 단풍이 물들어 결국 온 산하가 훨훨 타 오르는 것을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배우게 된다.



요원의 불길처럼 타 오르는 온 국민의 열정과 의지가 함께 어우러져 기초질서는 나 하나부터 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다 같이 힘을 모을 때 우리 대한민국은 그 아름다운 모습이 온 누리에 고운 향기로 새롭게 전해지리라 믿는다.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경감 변 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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