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에 공무원들이 앞장서자.
| 기사입력 2010-03-11 14:27:14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호화청사 건설문제가 도마 위에 올라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지방자치단체들이 신규 청사 건설에 들어가며 화려함을 의식해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쏟아 부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은 거의 고려하지 않아 ‘전기 먹는 하마’라는 쓴 소리를 들으며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게다가 이들 지방자체단체 중에는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역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곳들도 많아 더욱 원성을 사고 있다.

이 문제가 언론에 의해 불거지자 대통령도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호화청사 건립 등으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역행하고 있다”며, 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지적했다.

그에 맞추어 정부도 전면적으로 ‘신축 공공청사 건물의 에너지 효율 1등급 취득 의무화’를 시행하겠다고 나섰다. 문제가 된 청사들도 부랴부랴 에너지 효울 기준을 맞추기 위해 보완작업에 서두르고 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이미 냉담하다.

현재 추진중인 에너지 절감 주요 내용으로는 1. 에너지 진단의 의무화 실시, 2. 에너지 사용실태의 주기적 점검, 3. 주간단위의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4. 신축 청사에 대한 에너지 효율 제한 상향 조정 등을 들수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공적인 사례로는 2009년에 정부의 고유가 비상대책에 따라 마련된 자체 “정부청사의 에너지 절약 실천계획”의 시행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약 7.2% 절감, 약 5억원을 절약한 사례를 들수 있다.

그러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초적인 방안은 의외로 간단하다.



일상 근무중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무기기의 차단 콘센트 사용 확대, 사무실의 냉난방 온도조절, 비효울적인 야근의 자제, 식사 시간 등 비업무 시간대의 일괄 소등 등 에너지 소비 행태의 유도 등은 최근 화두가 된 전력낭비 문제에 대해 작지만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전력 절약 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의 대중교통 이용 확대 및 현재 시행중인 승용차량 선택요일제 준수, 겨울철 내복 복용, 이면지 활용과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도 좋은 에너지 절약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가장 앞장서서 발맞춰나가야 할 공무원들이 이미 안일한 생각의 에너지 낭비로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말았다.



비록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는 쓴 소리를 듣더라도, 지금부터라도 위에 언급한 작은 노력들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외양간’을 고쳐주는 모습을 당당하게 보이는 공무원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봉화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경감 이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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