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및 장마철 가축질병 예방관리 철저 당부
6월 12일 가축시장개장에 따른 봉화군 가축방역대책협의 개최
| 기사입력 2010-06-11 15:16:00

봉화군은 6월 10일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회의실에서 가축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동봉화지역의 가축시장을 6월 12일 개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봉화군은 2군데(석포 육송정, 춘양 우구치)에 설치 운영 중이던 구제역 방역을 위한 이동통제초소를 지난 8일 철수시킨바 있다. 아울러, 그동안 중단되었던 소브루셀라병 일제검사 및 가축전염병 예방 접종 사업을 재개하고 축산 관련 모임 자제 조치를 해제하기로 하였다.



봉화군 구제역방역대책협의장(봉화군수 엄태항)은 "그 동안 생활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준 군민들과 축산경영인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온현상과 하절기를 맞아 하절기 혹서 및 장마 등으로 인한 가축질병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예방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올해 여름철 장마가 이번 달 후반부터 7월 하순까지 지속되고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다발 질병의 예방 및 위생적인 축사 관리와 소독 등 한층 강화된 방역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봉화군 공수의 하종성(내성동물병원장)씨는 “장마철에는 축사 내․외부 청결과 소독처리, 축사 침수 시 에는 빠른 배수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하절기에는 무엇보다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사료 급여통과 급수조의 청결유지로 곰팡이나 변질된 사료 및 물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봉화군은 이외에도 열사병, 일사병 및 기립불능 증 등 질병 발생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안정시킨 후 수의사에게 신속히 진료 의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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