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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군정전반에 대한 제안 아이디어를 모집하여, 6월 1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전체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살맛나는 부자봉화 만들기 제안 Idea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제안분야는 현안 과제인 녹색성장 녹색행정, 소득증대․일자리창출, 예산절감 행정혁신 등 지방행정 혁신 전반에 관한 것이며, 접수된 38개 제안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작 10개를 선정 발표를 하며 발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 4개는 총 1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봉화군을 대표하여 금년 하반기에 개최하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살맛나는 부자경북 공모전에 참가하여 타 시군의 우수 제안들과 경쟁하게 된다.
발표대회 심사위원장 부군수 박대희 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미래사회는 과학이나 논리의 틀을 벗어나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각자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과 공무원의 관심을 유발하여 새로운 정책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정이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그리고 지역발전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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