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앞장서
주택화재 사망률 저감 위해 적극 나서
| 기사입력 2010-09-16 10:24:47

문경소방서 는 주택화재 사망률 저감을 위해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로 주택에 설치하는 화재자동경보기로, 화재발생시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의 경보음이 울려 초기 소화는 물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와 점촌의용소방대(대장 이수일)에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400여대를 공동 구매했으며 14일부터 설치에 들어가 추석을 전후해 고향집과 친지, 이웃들에게 보급한다.

또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 주택을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주고 작동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화재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4년간(2007~2010년 현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2,589건(전체 화재의 22.78%), 사망자는 50명(전체 사망자의 49.5%)이지만 일반주택의 경우 소방법령에 따른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없어 화재의 조기발견과 초기대응이 힘든 실정이다.

박용우 서장은 “현행법상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은 소방시설 의무설치 대상이지만 주택과 산간 벽지마을은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초기 화재 발견과 대응이 미흡한 실정이다”이며 “이번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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