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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거동불편 주민을 위한 이동세탁차량 전달식 가져

| 기사입력 2010-12-08 11:12:45

봉화군은 9일 오전11시 군청 잔디광장에서 박노욱 군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방성수, 봉화지역자활센터장 김휘연 및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세탁특장차량 전달식을 가진다.

이 차량은 지역적 특성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거동이 불편해 의류와 침구류 등의 세탁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노인,장애인,조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세탁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군과 봉화지역자활센터가 함께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0년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것이다.

대당 7,260만원 정도하는 이차량은 1.2t으로 세탁 16㎏, 건조 8.5㎏ 기능의 드럼형 세탁기가 설치돼 있으며 250L의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급수탱크를 탑재, 많은 양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차량인수로 1일 명의 가정이 세탁제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봉화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군이 운영비를 지원하여 운영되게 된다.

봉화군관계자는 앞으로 이웃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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