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탑프루트 사과 시범단지’ 대통령상 수상
고품질 사과생산 주산단지 위상 높여
| 기사입력 2010-12-16 15:45:27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지난 10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0년도 전국 최고품질 과실생산단지 육성 사업(이하 탑프루트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문경 뫼와 구름골 GAP작목반이 전국 탑프루트 사업 대상 수상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의 역점사업인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2006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체결과 도하개발 어젠다(DDA) 협상 등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우리나라 대표과실인 사과, 단감, 배, 포도, 감귤, 복숭아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96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탑프루트 종합평가회는 생산 과실의 품질, 사업성과, 교육 및 홍보 등 사업전반에 대해 농식품부, 학계, 유통업체, 소비자 및 생산자 단체 등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공정성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문경 뫼와 구름골 GAP 작목반의 대통령상 수상은 6과종(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전국 96개 탑프루트 사업단지 중 엄선된 17개의 쟁쟁한 우수단지들 가운데 얻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문경사과의 우수성과 함께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주산단지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탑프루트 사업단지로 선정된 문경 뫼와 구름골 GAP 작목반(회장 노진수)은 사과재배면적 53.3ha에 문경읍 관음, 갈평, 평천리 사과재배농업인 27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친환경 저농약 및 GAP 인증 전원 취득, 저온저장고(330㎡) 준공, 홍보탑 설치, 방송출연, 사과시험장(경북 군위) 적과 및 전정 지원, 대도시 및 사과축제 특판행사 참여, 탑프루트(사과 부문) 현장평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사과 최고품질 과실생산 단지를 육성하면서 현장컨설팅을 통해 최고급 과실 생산 비율을 작년 10%에서 올해 25%로 증가시켜 이번 최고 품질 과실생산단지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진수 회장은 "현재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급 과실을 생산하여 세계 최고의 사과생산단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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