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위해 발벗고 나서
| 기사입력 2011-01-12 14:40:10

[문경=타임뉴스]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에 따른 가축이동 및 출하제한으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농.축협 단체장과 조찬간담회(1월12일 7시 30분)를 열었다.



문경시와 문경축협은 지난달 12. 28일부터 경영자금 40억을 확보해 연말연시에 자금난에 시달리던 축산농가에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여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나, 사업실시 2주만에 지원자금이 모두 소진되어 축산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문경시는 농가들의 경영자금 압박을 실감하고 지역 농업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가들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농축협장 모두가 축산농가 어려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경영안정자금 확보방안과 지급대상 범위 등 축산농가 경영자금 지원대책을 논의한 결과, 출하지연 대상농가 3,000여호에 대한 소요자금 120억 중 기존 40억을 제외한 80억을 문경축협과 지역 농협에서 지원키로 합의했다. 경영자금이 필요한 농가는 문경축협 및 지역단위 농협으로 1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농업관련 기관단체에서 앞장서서 고민할 것과 축산농가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슬기롭게 구제역을 극복하여 천혜의 청정 문경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