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타임뉴스]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은 아이낳기좋은세상경북운동본부와 경상북도가 개최한 제1회 경상북도 출산친화기업 경진대회에서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300만원과 표창패를 받았다.

문경제일병원은 문경시에서 가임여성이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체로 간호인력의 이직율을 막기 위한 방안과 심각해진 출산율 저하 해결에 함께 고민해오면서 여성 직장생활의 최대 걸림돌이 되는 육아문제의 적극적 해결책으로 2010년말 노동부의 시설설치 예산지원으로 직장 내 보육시설을 설치하였다.

보육료는 기업주가 전액 부담하여 직원자녀가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탄력근무제 실시, 모유 수유실 설치, 조기출근 직원 자녀들에 대하여 셔틀버스로 학교 등교시켜주기, 다문화가정의 임산부와 대모결연사업 등으로 정서적 지지와 육체적 건강증진 등 건강한 출산문화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가정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다자녀 가정의 중고생 자녀에 대하여 장학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경시 출산장려사업에 다각적으로 참여 하기로 하였다

특히 보건소와 협력하여 임산부 건강관리사업과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조성에 정부와 기업체, 사회, 가족이 협력하여 아이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 아이가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희망이라는 우리 모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