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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봉화군은 25일 봉화군민회관에서 6.25전쟁 62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강유섭 봉화군 재향군인회장, 박노욱 봉화군수, 금상균 봉화군 의회 의장, 서현수 봉화경찰서장, 권영만 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봉화 6.25 참전 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베트남참전 유공자회, 고엽제 전우회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62년 전 자유수호의 최일선에 섰던 전몰 호국영령과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 모두는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봉화군 명호면의 권영식씨(78, 재향군인회)와 임수연씨(여·72 순직부모)가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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