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농산가공품 중국시장 진출
오미자․사과 등 음료류 수출계약 체결
| 기사입력 2012-07-28 00:41:13





경북 문경시 동로면에 소재한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법인과 인천광역시 소재 (주)대관이 문경의 대표특산물인 오미자, 사과 등을 이용한 가공음료류의 중국시장 수출 계약을 7월 26일 문경시청에서 체결했다.



WTO․FTA 등에 따른 세계화․개방화가 확대일로를 달리면서 국내 농산물의 설자리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으로서, 그 동안 문경시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지원과 영농조합법인 박종락(52세) 사장의 2년여에 걸친 중국 현지방문과 무역사절단 참가 14차례의 노력에 따른 쾌거이다.

수출업자인 (주)대관(대표이사 류창수)은 인천 소재 중국 현지 법인체로서, 현재 중국 5개 주요도시에 현지 법인체를 두고 7개의 직영 마트를 운영하며 1,600여개의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제품만 연간 350억원 이상을 수출을 하고 있는 수출 전문기업으로서 현재 중국시장에 한국 제품 수출 1위 업체이다.

수출계약 금액은 연간 20억원 규모로서, 문경의 특산품 오미자, 사과, 복분자, 오디 등의 가공음료를 우선 수출하게 되며, 향후에는 문경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상품 등이 중국에 수출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농촌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에게 해외시장 판로 개척의 자신감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농가의 농산물 안정생산 기반조성과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수출시장을 보다 다각적으로 개척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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