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권역 마을공동체 가치 공유를 위한 자문단 회의 개최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7-28 15:44:32

[봉화=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청량산권역추진위원회는 27일 비나리마을학교(명호면 풍호1리)에서 1박2일간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각 분야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해 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김정헌 서울문화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임재해 안동대민속학과장, 석지현 조계종 총무부장 등 총 1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마을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찾고 마을자원을 재조명해 도시와 농촌마을이 상생하는 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자문단 회의는 서울대 출신 귀농인인 권역사업의 부위원장 송성일씨가 ‘비나리마을 사업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와 자문위원들의 ‘마을의 삶과 미래’와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정립’ 등에 관해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금동윤 추진위원장은 “이번 자문단 회의를 통해 마을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을 찾고 마을자원의 재 발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마을기획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도시민과의 연대로 지역활성화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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