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12봉화송이축제’ 성황리 폐막
32만여명 봉화 찾아.. 285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김동진 | 기사입력 2012-09-26 21:43:18

[봉화=타임뉴스] 김동진 기자 = 9월 22일부터 개최된 제16회 봉화송이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남)가 주관한 ‘느껴보 세요! 천연의 맛과 향, 봉화송이’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됐다.

송이는 인공재배가 불가능해 자연상태에서만 채취가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항상 자연적인 조건에 의해 행사의 성패가 좌우한다.

올해는 태풍을 동반한 강한 바람과 적절한 강우로 송이가 성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형성해 송이작황이 풍작을 이뤄 가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축제기간동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로 인해 그야말로 가을잔치였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케이윌, 제국의 아이들, 박현빈, 배일호 등이 출연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송이축제와 같이 열리는 청량문화제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머무르는 행사로 지역경기도 활기를 찾았다.

특히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의 경우는 수백여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내성대교를 가득 메워 장관을 이뤘으며 7080추억의 전시관과 농경문화전시관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에 따르면 제16회 봉화송이축제에 32만여명의 참여관광객이 봉화를 찾아서 285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추산했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이번축제는 송이가 풍작으로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최근 한국인의 밥상, 1박2일, 아랑사또전과 같은 지상파TV 프로그램에서 봉화가 전국적으로 소개되면서 올해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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