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 종합민원 직원 농촌일촌돕기 구슬땀 흘려
김정욱 | 기사입력 2013-10-20 11:27:14


[봉화타이뉴스] 재산면사무소(면장 신승택)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10. 21(월) 재산면 갈산2리 용구 및 상리 여퇴 고추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재산면과 종합민원과 및 농협 직원 등으로 구성된 30명은 평소에 생활형편이 어려워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대연(44세) 농가와 독거노인으로 생활이 어려운 김계행(80)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지주목 제거 작업을 도우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줬다.

일손 지원을 받은 김계행씨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 신승택 재산면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김계행 농가 고추지주목제거 3,299㎡(1,000여평)

갈산리 김대연 농가 고추지주목제거 9,240㎡(2,8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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