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쌀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식량안보 확보
김정욱 | 기사입력 2013-11-17 17:26:25
[봉회타임뉴스]봉화군은 11월 12일(화)부터 재산면을 시작으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일품, 운광, 오대벼 세 품종이며, 매입량은 1,632톤이다.특히 봉화군에서는 지난해부터 농촌의 일손부족해소와 경영비절감을 위하여 480톤을 톤백(800kg)으로 매입을 실시함에 따라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비축미 매입 일정은 12일(화) 첫 수매를 시작으로 11월 22(금)까지 관내 9개읍면에서 17회에 걸쳐 매입하게 된다.

포대벼는 우선지급금을 작년보다 6,000원 인상하여,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55,000원을 우선지급하며, 수확기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2014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

우선지급금 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에는 그 차액을 추가로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에는 초과지급액을 쌀소득등 변동직불금에서 차감하여 정산하게 된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특등품 56,820원, 1등품 55,000원, 2등품 52,560원, 3등품 46,780원이다.

한편 봉화군 농업기술센타에서는 2014년 공공미축미곡 매입품종이 일품․운광벼로 확정됨에 따라 농민들은 내년 추곡품종선정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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