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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사계절 온화한 남도의 기후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동계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전남도와 순천시는 오는 19일 순천 계족산 일원에서 ‘2010 전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남MTB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레저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하고 순천만 등 생태관광자원과 정원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눈이 잘 내리지 않고 온화한 남도의 기후를 활용해 국내에서 최초로 겨울철에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19일 오전 9시 순천 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계족산 MTB코스장 일원 40km구간에서 열린다.
종목은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XC)부문이며 초.중급 일반, 여성, 학생, 시니어, 베테랑 등 총 9등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 성적 우수자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시상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지역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산악자전거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전남 MTB연합회 홈페이지(www.jmtb.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1인당 3만원이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남의 온화한 기후를 활용한 동계 산악자전거대회 개최로 겨울철 레저스포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해맞이 바다수영대회 등 4계절 레저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남을 겨울철 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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