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전남도 축제 일정이 확정 되어 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을 선물할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다음달 23일부터 9일간 남도의 봄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2월 개막해 내년 1월까지 45일간 펼쳐지는 '보성차밭빛축제'까지 모두 38개 축제가 열린다.
남도축제는 전남 22개 시·군별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사건, 지역의 특산물 등을 소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도는 축제 개최 시·군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고 도가 운영하는 '남도여행 길잡이' 등 관광포털사이트에도 축제 일정과 내용을 소개해 온라인상 홍보도 지원한다.
또 1시·군 1대표축제를 선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추천하고 일부는 도 대표축제를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 전남의 명품축제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기환 도 관광정책과장은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멋과 맛이 있는 남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없도록 꾸준히 점검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