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희, 전략적 사고에 의한 융‧복합 의정!
경청·배려·공감은 공직자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미덕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5-30 12:54:3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사무처(처장 구삼회)가 제10대 의회 개원준비와 더불어 그동안 의회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 부서간 조율 등 협의를 통해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총무담당관실이 29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전략적 사고에 의한 융‧복합 의정지원」과 분야별 「효율과 실효성에 초점을 둔 발전적 의회운영」을 위해 △안건심사와 관련된 자료요구를 회의당일 집행부에 요구하여 회의 시간이 지연으로 심도 있는 안건 심사가 미흡하였던 것을 3일전까지 요구하여 의안 심사에 충분한 시간을 갖게 할 계획이며 △도정질문과 5분발언시 국가사업, 도지사의 권한 밖의 사항 등 도 정책에 반영하기 어려운 사항을 지양하고 도정현안 중심으로 정책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대안제시와 견제하는 의회의 모습을 정립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시 매년 반복적인 자료와 필요이상의 자료 요구, 의원별 자료요구, 행감당일 자료 요구로 인한 감사 지연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집행부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행정행태 개선, 예산과 연계된 정책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월 1회 의원 업무추진비 공개 △회기별 운영결과 보고회 정례화 △지역현안 및 사회이슈 의회차원의 대응전략 마련 △시‧군 행정사무감사 제도적 장치 마련 △특위운영 정례화 △의원발의 조례 운영현황 체계적 점검 등을 시행하고 상임위원 최초 질의시 10분 이내로 하고 추가‧ 보충질의 방식으로 하는 ‘발언시간 제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구 처장은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은 육‧해‧공군이 각자 맡은 역할 이외도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자기주도적 전세파악 등 실효성 있게 대처한 것이 중요한 성공요인"이라고 예를 들며 “충남도의회 모든 공직자는 존재가치를 인식하고 소관업무에 전략적 사고에 의한 융복합 업무방식을 도입해 주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 부서는 조직과 의회발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경청‧배려‧공감하는 미덕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이번 개선과제 실행방안이 적극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의회사무처는 제9대 의회의 알찬 마무리를 위한 의정결산, 기록물 생산, 청사 환경정비와 제10대 의원 당선자를 위한 의정설명회, 현안사항 보고, 각종 의정자료 제공 등 준비로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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