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4 대전시장배 중부권 학생탁구대회’ 열려
대전, 충청 등 중부권 24개 팀 250여명, 탁구 꿈나무 발굴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1-13 20:13:25
[대전=홍대인 기자] 미래의 한국 탁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15일 동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전, 충청, 전북 등 4개시도 각급 학생 탁구선수들이 참여하는‘2014 대전시장배 중부권 학생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는 지역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어 올해 신설된 대회이다.
초·중·고 각급 학교 및 남·여, 3개 부문(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리는 대회에 대전에서는 초, 중, 고 6팀 54명이 출전한다.
대회 관계자는 “꿈나무 육성은 고갈되어 가는 지역 체육인의 확충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이 대회를 통해 지역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포츠 인재 발굴을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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