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조경환 이사장은 4월 16일 오후 2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에 3,000만원, 공과대학에 1,000만원 등 총 4,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그 동안 호텔 등에서 학술대회를 열었지만 올해부터는 대학교의 강의실을 빌려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그 첫 번째 행사를 충남대에서 개최하게 됐다.
조경환 이사장은 “지금까지 매년 시내 각급호텔에서 학술대회를 열었지만 올해부터는 대학교 강의실을 대여하여 학술대회를 수행하기로 하고 그 첫 장소가 충남대"라며 “첫 시도이기 때문에 걱정도 많았지만 충남대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 성공적인 학회가 예상된다. 앞으로도 충남대와 대한가정의학회가 긍정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80년 창립된 대한가정의학회는 회원이 8,500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단일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관련 학문분야 발전을 선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