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민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 나선다
-군 보건의료원,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 읍·면사무소까지 확대 비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7 09:56:16
【태안 = 타임뉴스 편집부】태안군이 암 검진 환자의 불편 최소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원장 최영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와 협력해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진료소, 읍·면사무소 등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상시 비치하고 있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발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와 대장암 검진 희망자들은 1차 분변잠혈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채변통을 수령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건강검진팀을 신설하고 검진 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읍·면사무소에까지 채변통 배부를 확대해 암 검진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 △암 관리 사업을 위한 의료취약계층 가정 방문 △경로당 방문 건강 교육 등 지역민들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적극 늘려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및 치료율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만 50세 이상 지역 주민은 1년마다 분변검사를 받을 수 있고, 1차 분변잠혈 검사 결과 혈변이 나오면 대장내시경 등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며 “전체 암 환자의 3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발병 비율이 높은 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대장암 검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