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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초, Bongseong English Speech Contest 개최

-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

조진섭

goan0735@naver.com | 기사입력 2015-07-17 10:29:34

【봉화 = 조진섭】봉성초등학교(교장 박원걸)는 7월 17일(금) 강당에서 1∼6학년 19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Bongseong English Speech Contest)를 개최하였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에게 영어 발표 기회를 주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자신감과 발표력을 심어주며 생활중심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원어민 Talk 강사의 도움을 받아 저학년은 영어노래(Song), 가족소개(My family), My dream(나의 꿈), 자기소개(Self-introduction )를 혼자서 발표하거나 2명이 1조가 되어 발표하였고, 고학년은 이야기 책(Story book), 독도(Dokdo), 우리 학교(Our school) 등의 주제로 개별 원고를 외워서 말하기를 하였다.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영어 말하기 대회라 긴장도 많이 하고 발음도 서투르고 실수를 연발하였지만 전체 앞에서 직접 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길러졌으며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 교내 영어 말하기대회에는 2학년 서애리사, 6학년 손이현 학생이 능숙한 영어 구사 능력을 보였으며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원걸 교장은 “전교생이 19명의 작은 시골학교지만 미래의 당당한 주역들로 자라기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영어 발표기회 많이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표현능력을 길러줄 것이다.”라고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