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제107주년 경술국치(庚戌國恥)와 자주정신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청주타임뉴스]오는 8월29일은 경술국치 107주년이 되는 날로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8.15 광복절은 잘 알고 있지만, 경술국치일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조선개국 519년, 대한제국수립 14년 만인 서기 1910년 8월 22일 경술병탄 조약을 강…
이현석 |
[기고] 자신과 가족을 위한 훈련 2017 을지 훈련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팀장 박현미[청주타임뉴스]최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략겸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관은 "미국에 대한 엄중경고" 차원에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4발을 쏴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러한 무력시위로 인해 한반도는 6.25전쟁이래 늘 안보 위험에 직면해 …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이은지, 함께하는 2017 을지연습
충북북부보훈지청 이은지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찜통더위는 기세가 등등하다. 이렇게 찌는 듯한 더위에도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은 게을리 할 수 없다. 다가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000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
홍대인 |
[기고] 제 72주년 광복절(光復節)에 즈음하여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청주타임뉴스]을유해방(乙酉解放)이 된 지 72년이 경과되었는데 72년이란 세월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이 되겠지만 백년도 살기 힘든 한 인간으로 보면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니다.한 국가가 건국되어 70여년이 경과되면 어느 정도 안정체제가 구축되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으로 상당히 중요한 시기로서 향후 진로…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이창기, 광복 72주년 ‘선열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충북북부보훈지청 이창기8월 15일은 광복 72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들을 추념하고 민족의 해방을 경축하는 국경일이다. 일제는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켰고, 1941년에는 미국을 공격하여 태평양전쟁을 일으켰지만,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면서 전범국가로 전락하였다. …
[독자기고] “희생을 사랑으로”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 보비스선포 10주년을 맞이하며
충북남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이경래[청주타임뉴스] 올해는 국가보훈처가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동보훈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브랜드『』(보비스)를 2007년 8월 5일에 제정․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대국민 홍보를 통해 따뜻한 보훈복지를 알리고 있다, 각 지방청과 지청에서도 자체 기념식 및 행사를 통해 지역 …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 정순섭, 보훈섬김이의 길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 정순섭얼굴에 맺힌 땀방울이 물 흐르듯 목덜미를 타고 흐른다.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로 방을 닦고, 몇 개 안되는 어르신 옷을 손으로 비벼 빨아 널고 잠시 선풍기 바람으로 땀을 식힌다.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여름 삼복더위는 만 2년이 넘는 섬김이 생활을 하는 나에게는 여전히 극복하기 힘든 복병인 것 같다. 봉사활동…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김세화, 유엔군 참전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충북북부보훈지청 김세화지난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6·25전쟁과 호국이라는 말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정부에서는 6·25전쟁을 겪으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기 위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를 통하여 국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고…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박영순 보훈섬김이, 행복한 파수꾼 ‘보훈섬김이’
충북북부보훈지청 박영순 보훈섬김이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보훈섬김이’라는 직업에 대해 듣게 되었다.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 유공자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 일을 한다고 했다. 무작정 좋은 일도 하고 돈도 벌수 있다는 생각에 ‘보훈섬김이’라는 직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어떻게 하나?’하며 걱정했지만 나의 이런 걱정과는 달리 …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이창기, 6.25전쟁 첫 전승 ‘동락전투’
[충북타임뉴스=홍대인 기자] 7월7일이 되면 충주시 신니면 동락초등학교 교정에서는 충북지역 내 6.25참전 국가유공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첫 전승기념 행사가 개최된다. 1950년 6.25전쟁 당시 벌어진 동락전투는 당시 국군의 최초 전승지로 기록되어 대대원 모두가 1계급 특진할 만큼 엄청난 승리였고, 역사적 의미 또한 매우 크다. …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왕인열, 6월과 6․25전쟁 67주년
충북북부보훈지청 왕인열아픔의 계절 유월이다. 해마다 어김없이 다가오는 6월은 6.25전쟁이라는 커다란 아픔의 기억을 우리에게 준다. 6월이면 우리 민족의 성지인 국립묘지는 헌화 분향 후 소리 없이 오열하는 전사자 유족들로 슬픔을 더 하고 있다. 전사소식에 멍든 가슴을 안고 살고 있는 유족, 전쟁터에서 부상 당한 몸으로 한평생을 힘들게 살아가는 …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안병원, 나라와 겨레의 근본을 돌아보는 6월
충북북부보훈지청 안병원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은 “사람마다 한 번의 죽음은 있다. 그러나 그 죽음이 태산보다 무거울 때도 있고 기러기 털보다 가벼울 때도 있다. 어떠한 죽음이었나 하는데서 그 의미가 다를 뿐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누구에게나 한번은 닥쳐오는 죽음이지만 무엇을 위해서 그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가치도 정해진다는 말일 것이다. …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이은지, 청렴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충북북부보훈지청 이은지[충북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직자의 청렴은 공직 윤리 차원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부패한 국가는 국제경쟁 사회에서도 뒤처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덴마크를 비롯해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와 미국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선진국들이 1인당 국민…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민호기, 4․19혁명의 시대정신과 한반도 평화
충북북부보훈지청 민호기[충북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껍데기는 가라 /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 껍데기는 가라 ~. 는 충청(부여 출생)의 대표적 시인인 신동엽 시인의 「껍데기는 가라」의 일부 구절이다. 껍데기와 알맹이라는 구절에서 여러 가지 해석을 할 수 있지만 4.19혁명에 있어서는 헌법 전문에 명기된 ‘4·19이념’인 자유·민주·정의가 살아 숨쉬…
[기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을 계승하자
[충북=이부윤 기자] [기고문= 충북남부보훈지청 보상과 신윤식 다가오는 4월 13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8주년이 되는 날이며 애국선열들이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처자식을 뒤로 하고 험난한 독립운동의 길로 들어선 날이다. 4월 13일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정부가 임시정부 수립일을 정부기념일…
이부윤 |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나문엽, 제98주년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충북북부보훈지청 나문엽[충북=홍대인 기자] 삭막한 회색빛 도심에도 어느새 하얀 목련이 피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꽃망울의 아름다음에 취해 그 꽃을 피우기 위해 한겨울 동안 추위와 목마름을 묵묵히 견딘 뿌리의 생명력에 대해서는 소홀하다.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도 지금과 같은 번영을 이루어내기 위해 무수히 …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박정국,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
충북북부보훈지청 박정국[충북=홍대인 기자] 오는 3월 24일은 3월의 넷째 금요일로, ‘서해수호의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났던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6.25전쟁 이후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경규선, 제98주년 3․1절에 즈음하여
충북북부보훈지청 경규선[충북=홍대인 기자] 춥고 또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언제나 그랬듯이 봄은 우리 곁에 찾아 올 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약동의 계절 3월! 우리는 매년 새봄의 시작과 함께 삼일절을 맞이한다. 기미년 3월 1일, 우리의 선열들이 일제의 굴욕적인 치하로부터 나라를 구하고자 목숨을 초개처럼 던지며 일제히 일어섰던 날이다. 삼…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박철웅, 내가 만드는 골든타임 ‘청렴’
충북북부보훈지청 보상팀장 박철웅[충북=홍대인 기자]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적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무원 개인의 이해나 관심에 따라 직무수행에 영향을 받아서는 아니 된다. 이러한 공무원들에게는 일반 국민에게 기대되는 것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공무원이 수행하는 역할과 그 영향력은 어느…
[기고] 충북북부보훈지청 조미경, “규제개혁, 왜 필요한가?”
충북북부보훈지청 조미경[충북=홍대인 기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특정한 행정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것을 ‘규제’라고 한다. 또한 규제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규칙이나 법령 등을 새롭게 뜯어 고치는 것을 ‘규제개혁’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규제개혁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새로운 투자와 도전의 길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