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관(官)·학(學)·연(硏) 미래 과학자를 위해 뭉쳤다!
2018 꿈나무 과학멘토 4차 산업혁명 대비에 중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19 10:36: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대덕특구·카이스트 등 최고의 과학인프라를 활용한 차세대 과학교육 프로그램 ‘2018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꿈나무과학멘토는 관(官), 학(學), 연(硏) 협업·협치의 멘토링 사업으로 유성구와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과의 결연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을 미래의 과학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유성구의 대표 과학브랜드 사업이다.

대덕특구의 과학자가 멘토가 되어 학교를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연구소로 초청해 ▲방문과학교실 ▲초청과학교실 ▲과학캠프 ▲융합과학교실 ▲꿈꾸는 노벨과학교실 ▲사이언스 클래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참여하는 멘토기관으로는 나노종합기술원 등 1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KAIST 등 2개 대학, SK이노베이션 등 5개 민간기업 등 총 22개 기관이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ICT, IoT, 코딩, 3D프린팅, 메이커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과학 활동 증진 프로그램에 내실을 더했다.

멘티기관으로는 관내 50개 초‧중학교와 10개 지역아동센터, 타 자치단체 20개교, 동 주민센터 5개소, 어린이집 10개소, 복지시설 2개소, 작은도서관 등 현재까지 90개 기관의 청소년들이 멘티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8년차를 맞이하는 꿈나무과학멘토사업은 2011년 7개 멘토기관의 협업으로 시작해 2017년에는 22개 멘토기관과 90개 멘티기관 12,608명이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덕특구 내 연구소‧대학 등의 멘토기관과 타 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을 넘어 다른 지역 청소년들도 꿈나무과학멘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울 전망이다.

이원구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꿈나무 과학멘토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체험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