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는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사업 설명회에 이어 민병윤 부회장 (한국폭력예방상담학회)의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 필요성과 효과성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2013년부터 실시하였으며 2018년부터 대전광역시와 함께 지원하여 실시하게 됐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사업 교사 착수 워크숍은 특수교육대상자의 바람직한 성 가치관 확립과 성폭력 및 성문제 예방을 위한 조력자의 관점과 역할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주 운영 기관의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인원 소장은 “사업 선정 특수학급교사들과 함께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성 인권 교육이 사업 진행 후 학급 현장에서 지속 교육 되어 장애 아동·청소년이 성에 대한 바른 이해와 성폭력 및 성문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