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소방안전 사각지대 제로화 적극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5-08 10:29: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윤기성, 동장 정여택, 이하 협의체)가 송촌119안전센터와 비래권역 맞춤형복지팀(송촌동, 비래동)이 협약해 추진 중인 ‘민관협력 소방안전 사각지대 제로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화재경보감지기를 직접 설치하는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송촌119안전센터(센터장 안문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화재경보감지기와 소화기를 전달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 내 화재노출 위험이 높은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등 50세대에 화재경보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정여택 동장은 “화재사고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고 인명 피해까지 생길 수 있어 사전 예방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일반주택에서 사망자 발생이 높아 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50세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게 됐으며, 소방서와의 협약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사업을 꾸준히 펼쳐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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