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역인재교육센터가 ESG에 대한 방향성 및 실효성을 제고를 위한 ‘ESG 협의체 기관 재직자교육’을 개최했다.

지역인재교육센터는 5월 31일 오전 10시,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ESG 협의체에 참여하는 18개 기관 재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와 S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ESG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재직자 교육은 ESG협의체 참여할 공공기관을 확대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ESG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교육에서는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사무처장이 ‘세계 환경가치의 변화’, ‘가치변화에 따른 시민들’, ‘ESG 환경현안과 해결’, ‘ESG경영을 위한 사회적 협업 시스템 구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 교육에서는 윤수황 노무컨설팅 윤수황 대표가 ‘ESG경영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윤리경영과 ESG 경영에서 추가하는 사회적 가치는 어떻게 다를까’, ‘새 정부 국정 과제 보고서로 살펴보는 한국의 사회적 우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인재교육센터 이후승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수요 맞춤형 ESG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며, “향후 만족도조사를 통해 좀 더 효과적인 ESG 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