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전공무원 ‘착한가격업소’ 이용 당부
확대간부회의 후 원도심지역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5-06 19:33: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6일, 염홍철 대전시장은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참석한 100여명의 간부공무원들과 원도심지역의“착한가격업소”를 찾아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날 회의는 충남도청 이전으로 인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옛충남도청 청사를 활용하고, 주변식당을 이용토록하여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루어 졌다.
중구청 주변 동원식당과 장수돌솥밥, 토박이식당 등 착한가격업소 3곳에서 30~40명씩 나누어 오찬을 실시하였는데, 이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식당보다 10%정도 싼가격으로 위생적이고 친절하며 4년~7년째 가격을 동결한 토속적인 맛집들이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11월 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대전시 관내에는 326개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5월중에는 위생・청결기준 등을 강화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내실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염시장은 회의를 마친 후 “오늘 오찬은 착한가격업소에서 하게 될 것”이라며, “착한가격업소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도매시장에서 재료구매, 가족경영 등 원가절감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들 이므로 앞으로 간부공무원들은 물론 전공무원이 공적・사적으로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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