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탁구공으로 이색 수능 응원 ‘화제’
수험생 여러분 모두 시험 당일 자신감 갖고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 모두 발휘하길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1-14 19:53:0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6일, 2024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탁구공과 프라이팬을 이용한 이색적인 응원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김 교육감이 탁구공을 프라이팬 뒷면에 던져 튀어 오르게 한 뒤 ‘합격’이라고 적힌 어항에 넣는 장면이 담겼다. 탁구공이 어항에 들어갈 때마다 프라이팬도 1개씩 늘어난다.

김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도전을 앞두고 며칠동안 한 시간 이상씩 연습하고, 당일에도 30분 이상 연습하였음에도 실패를 반복하다가 최종적으로 성공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합격 어항에 탁구공이 들어가길 바라는 듯 탁구공을 바라보며“너 여기로 오세요"라고 말해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영상 중간중간 자막으로 처리된 김 교육감의 수험생을 향한 애정어린 격려의 말도 돋보였다.

“걱정하지 말자. 지금까지 잘 버텨온 것처럼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을 테니까"

“중요한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

“포기는 배추 셀때나 쓰는 말! 마지막까지 힘내요 고3!"

김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능시험 당일 자신감을 갖고,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모두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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