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버스(주), 대전 대덕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교통카드 100매 기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15 20:08: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3일, 계룡버스(주)(대표이사 김창중)로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한 13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100매를 기탁받았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기탁받은 교통카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 저소득 청소년과 어르신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중 계룡버스(주) 대표이사는 “지역 취약계층 및 어르신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통카드를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민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준 계룡버스(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덕구 또한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버스(주)는 1952년에 설립된 대전지역 최초의 시내버스 회사로, 대전시 시내버스 서비스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대전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2년 9월에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봉사회’를 출범 후 현재 105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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