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이인제 전 선진통일당 대표,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 이재선 전 선진통일당 최고위원 등 내빈과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박성효 국회의원(전 대전시당위원장),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및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차로 임명된 당직자들의 특징은 △선진당 출신인사 배려(지방자치특별위원장 : 이재선, 대변인 : 정하길, 홍보위원장 : 김경훈), △박근혜정부 국정철학 뒷받침(창조경제전진기지특별위원장 : 미정, 4대악 근절특별위원장 : 나경수), △40대 청년 전진배치(수석부위원장 : 육수호, 대변인 : 김옥호, 청년위원장 : 송인석, 미래세대위원장 : 유영문, 대학생위원장 : 김명현) 등으로 신임 이장우 시당위원장의 운영방향이 적극 반영됐다.
이와함께 당의 기강확립과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해 윤리위원장으로 변호사인 이영규 서구갑당협위원장을, 야당의 정치공세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법률지원단장에 변호사인 양홍규 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했다. 한편 여성위원장 등 추가 당직 임명은 인선이 되는데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장우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맞아 깨끗하고 투명한 공천제도를 확립해 밀실공천, 금전공천에 대해선 단호하게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구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과 실망을 끼치는 일이 발생한다면 그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면서 시민을 제대로 모시는 정당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