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900억 지원
경영안정자금 2,500억, 창업 및 경쟁력자금 300억, 구매조건생산자금 100억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1-20 12:50: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올해 건전한 중소기업 육성과 경영 안정, 고용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9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의 지원 내역은 ▲중소기업의 관리비 등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한 경영안정 자금에 2,500억 원, ▲공장 등 시설투자 촉진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 자금에 300억 원, ▲중소기업 매출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 자금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자금별 지원조건은 경영안정자금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대전지역에서 6개월 이상된 중소기업을 대상이며,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 자금은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공장등록을 한 기업, 구매조건생산 자금은 관내에 있는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공공기관 납품 및 수출계약만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특허권·실용신안권을 사업화하려는 기업, 신제품 인증기업 등이다.

지원 금액은 경영안정자금이 매출액에 따라 2~5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이 시설투자에 10억 원, 운전 자금에 3억 원 등 최대 13억 원까지, 구매조건생산자금은 5억 원까지다.

융자기간은 경영안정자금 및 구매조건이 2년 거치 일시상환이고 창업 및 경쟁력자금은 최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며 기업은 은행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또, 자금에 따라 경영안정자금 2~3%,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1% 금리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인 구매조건생산지원 자금은 정부공적자금 금리에 1.33%의 차감금리를 적용한다.

시는 지난해에 경영안정자금 등 2,647억 원을 1,595개 기업에 지원해 기업의 경영안정, 매출증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금리를 0.2% 낮춰 기업들의 시설자금 등 수요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경영안정자금 등은 직원 상여금 지급 등 기업들의 설 명절 긴급 소요자금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자금 신청은 15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금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하고 유성구 가정북로 소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1층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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