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불나면 대피먼저’, 화재대피요령 숙지하자
[독자기고]화재발생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유독가스와 유해연기로 인한 질식사고이다. 일단 건물 내에서 가연물이 타게 되면 유독가스를 포함한 연기가 발생하게 되고 연기로 인해 평소보다 시야확보거리가 짧아져 빠른 대피가 어려워 질식사하게 된다. 실험에 의하면 인간이 대형화재에서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이 3분 정도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화재가…
한선근 |
우리 모두가 안전한 사회, 안전습관 실천으로
‘코로나 19’가 가져다준 교훈중의 하나는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우리 모두가 안전한 사회에서 살수 있다는 것이다. 교통사고나 화재현장도 개개인이 안전습관을 지켰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가 대부분이고 그 피해가 타인에게까지 발생하여 그 안타까움은 크다고 할 것이다. 교통사고는 과속, 운전 중에 핸드폰 통화를 한다거나 심…
[독자기고]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火)를
지난 21일 담뱃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군포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220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로 이어졌고, 24일에 발생한 경북 안동 산불은 축구장 천백여 개 면적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안타깝지만 아직도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표어는 아무 느낌 없이 우리의 뇌리에 박혀있는 표어가 됐을 뿐이고 바람 부는 날 아무 거리낌 없이 산 옆에서, 주택…
‘봄철 건조한 날씨’산불예방에 만전을
전국에서 건조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여건 등으로 산불위험지수가 증가하는 이때에 ‘코로나19’전염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막혔던 숨통을 트이기 위해 들과 산을 찾는 상춘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히 산불예방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다. 최근 5년간(‘15년~’19년) 전남지역에서는 봄철화재가 총 3천 9백여건이 발…
대구‘코로나19’지원근무를 다녀와서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이 연신 꽃잎을 뿌려 데며 힘내라고 하는 듯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위축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우리가 과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대구‘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던 2월말, 소방청 동원령이 발령되어 전국 119구급대는 순차적으로 한 달가량 희망자 위주로 …
[독자기고]코로나19로 인한 ‘나 홀로 집에’, 화재예방교육 철저를
[타임뉴스 독자기고]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을 연장하고 외출자제에 따라 우리의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부모들이 출근을 하고 나면 집에 홀로 남겨져 음식을 조리해 먹는 등 화기취급으로 인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 화재예방교육이 절실하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일단 눈에 보이는 것은 손이 가기 마련이다.…
[독자기고]코로나19, 함께 극복하자
매스컴에서 매일 매일 늘어나는 확진자를 보면서 소방관으로서 남다르게 코로나19와 안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검역, 역학조사 등 불철주야 확산경로 차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열 사람이 한 도둑을 못 지킨다’는 옛말처럼 전염병은 개개인이 지키고 주의하지 않는다면 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독자기고]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과잉대응이 늦장대응보다 낫다’
2월 19일은 24절기의 두 번째 절기인 우수(雨水)였다.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로 변화되는 때를 뜻하는데, 이는 긴 겨울이 가고 본격적으로 봄을 맞을 채비를 하는 때를 말하는 것이다. 이 시기를 즈음해 우리 모두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해빙기 안전사고이다.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얼었던 지면이 녹아 지반 이상에 의한 전도…
[독자기고]아파트 ‘경량 칸막이와 대피공간’이용, ‘불나면 대피먼저’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아파트는 전체 주거 공간의 6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로인해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커지고 있다. 1992년 7월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층의 베란다에 세대 간 경계벽을 파괴하기 쉬운 경량칸막이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했으며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을 두도록 해, 1992년 이후에 지어…
[독자기고]산불예방을 위해 우리 스스로 감시자가 되자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법정기간이 운영되고,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대형 산불 특별대응 기간이다. 기억하기 싫은 지난해 4월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에서 난 산불은 산림 2800여 ha를 집어 삼켰다. 호주와 마찬가지로 세계는 지금 대형 산불의 수난시대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고, 강수량도 다소…
[독자기고] 이물질에 의한 질식, 응급상황 행동요령 숙지 필요
우리고유 명절인 설 연휴 동안 고향에서 가족과 친지 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떡, 나물 등 설 음식을 함께 챙겨서 보내는데 떡을 먹을 때 질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떡에는 인절미, 가래떡 등 여러 가지가 있고 끈적끈적하기 때문에 떡을 먹다가 기도가…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따듯한 설 명절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위문
[보성타임뉴스 = 한선근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 보성119안전센터는 설 명절을 앞둔 21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보성소망요양원(보성군 웅치면 유산리 소재)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사랑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성119안전센터 직원 5명은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쌀과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
[기고]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
[타임뉴스 기고] 2020년은 경자년(庚子年)은 하얀 쥐의 해이다. 쥐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이다. 그러나 아무리 풍요롭더라도 행복은 순간을 사는 우리들의 행동에서 오는 것처럼 안전을 소홀이 하고 행복을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평상시에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독가기고]‘재래시장’ 설 대비 화재예방에 만전 기하자
[독자기고] 우리민족 고유의 설 명절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설빔, 명절 선물, 제수용품 등을 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백화점이며 재래시장이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백화점과 재래시장은 이곳저곳에 상품을 진열해 두고 있지만 재래시장은 백화점에 비해 불분명한 구역에 이런저런 가판이 널려있고 체계적인 관리자가 없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
[독자기고]겨울철 주택화재,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로 대비를
소방청의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2~2018년) 총 30만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그중 주택화재는 총 5만 5091건으로 연평균 18.3%(7870건)이지만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연평균 47.8%(148명)로 가장 높았다.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는 심야시간인 0~6시에 8652건(15.7%)으로 낮 시간인 12~1…
[기고]경자년’인재(人災)로 인한 안전사고 없는 해로
[타임뉴스 독자기고]2019년 한 해는 화재와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사고가 그렇듯 우리가 조금만 주의하여 미리 살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 ‘기해년’ 한 해를 보내고 육십간지 중 37번째 해인 ‘경자년’새해를 맞이하여 시작이라는 자세로 과거의 각종 안전사고를 거울삼아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 …
[기고]겨울방학, 가정 내 화재예방교육 등 안전교육 절실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방학 기간은 학교에서의 규칙적인 생활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고 안전의식도 해이해지기 쉬워 화재나 화상, 모서리 넘어짐 사고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들만 있는 가정 내 안전교육을 더 절실하다고 하겠다. 우선, 난방기 등 전열기구 취급이 급증하…
[독자기고] 크리스마스트리,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
벌써 한해를 마감하는 12월도 절반이 지나 새해를 앞두고 있다. 이달은 올 한 해 동안 기쁘고 보람되었던 일, 슬프고 아쉬웠던 일 등을 되돌아보고 새해 소망을 다짐해 보는 시기로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모든 이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특히, 대형 할인점이나 문구점 등에서는 가정에 설치하기 위해 성탄 트리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띄고 야간에 교회에…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 화재대피요령 숙지하자
일년중 가장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차가운 계절풍이 불고 습도도 낮아 주위의 물체들은 매우 건조한 상태로 놓이게 되며 그에 따라 난방 기구 취급부주의 등으로 인해 화재가 12월에서 2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화재가 나지 않도록 평상시 전기, 가스 등 화재위험 요소에 대한 정기점검 및 화기취급시 주의가 필요하며, 소화기 비…
[독자기고]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지금은‘적색경보 발령 중’
[타임뉴스 독자기고]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만 겨울철(11~2월) 화재는 연평균 946건에 달했다. 전체 화재 가운데 35%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한 최근 3년간 겨울철 화재에 따른 사망자는 2016년 3명, 2017년 5명, 2018년 10명으로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