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키드의 너무 웃긴 소설 책 <도련님, 아프시면 수프라도 좀 드세요> 출간
[서을타임뉴스=김수종] 지난 5월 중순에 발간된 소설 도련님, 아프시면 수프라도 좀 드세요 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성장한 한 사내가 자기가 겪은 유년, 청소년 시절의 추억을 찹쌀 호떡 반죽처럼 솜씨 좋게 뒤섞은 짧은 연작 소설 40편을 엮은 책이다. ‘하늘(天)을 받들고(奉) 있는’ 동네인 관악구 봉천동은 이제는 사라진 이름이 …
김수종 |
한성백제박물관이 금요일 저녁 금요시네마 운영
[서울타임뉴스=우진우]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에서는 2012년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에 시민을 위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왔다. 지난 1월 6일(금)부터 12월 2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2017 한성백제 금요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한성백제 금요시네마는 매달 주제별로 진행되며, 하반기 주제는 7월 동화에서 영화로 , 8월 상상 이상의…
우진우 |
한성백제박물관 기증유물특별전 청자의 길 바다 건너 세계로 개최
[서울타임뉴스=우진우]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2017년 여름 이상윤 교수가 기증한 동아시아 청자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자의 길_바다 건너 세계로 를 지난 22일(목)부터 오는 8월 20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상윤 교수 기증유물 중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자 전시로, 중국 남·북방 지역 청자의 발…
서울의 숨겨진 노포(老鋪)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전 개최
[서울타임뉴스=우진우] 작은 서점의 주인인 평범한 남자와 세계적인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영화 ‘노팅힐’은 런던의 이름없는 작은 동네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었다. 노팅힐 관광의 상징적인 장소가 된 작은 서점 ‘The travel bookshop(현 The notting hill bookshop)’은 30년 이상된 런던의 노포(老鋪, 대대로 물려내려오는 점포…
광화문 광장이 영화관으로 변신
[서울타임뉴스=우진우] 6월 25일(일)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광장이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농부의 시장에 가득한 팔도 먹거리와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유기농 디톡스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청년 농부의 세계일주기를 담은 파밍 보이즈 로, 세 청년이 꿈을 찾고 실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무일푼으로 이탈리아, …
아키타 다자와 호수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로 다츠코 히메의 황금상이 빛나는 곳
[서울타임뉴스=김수종] 지난 14일(수)~17일(토) 선후배 몇 명과 함께 일본 동북에 있는 아키타(秋田)현에 다녀왔다. 이번 아키타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14일 늦은 오후와 16일 일몰 직전에 재차 방문한 센보쿠 시에 있는 ‘다자와 호수(田沢湖, たざわこ)’였다. 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며 아키타 현립 자연공원의 일부이다. 현의 중동부…
20세기 전반 전국 사찰 소유재산 기록물 조선사찰귀중재산목록 등록문화재 신청
[서울타임뉴스=우진우] 서울시는 동국대 도서관에 유일하게 소장되어 있는 조선사찰귀중재산목록 을 등록문화재로 신청할 계획이다. 조선사찰귀중재산목록 은 20세기 전반 전국 950여 사찰에서 소장하였던 불상과 불화 등 사찰의 재산을 기록한 사찰재산목록이다. 이 자료를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1950년까지의 사찰 본·말사 및 불교문화재 현…
신간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 읽기 기술> 출간
[서울타임뉴스] 나는 보통 김훈의 자전거여행 ‘여행을 떠날 수 없을 때 다시 한 번 읽어도 좋은 책, 하지만 상상으로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해주게 하는 책’/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노자의 도덕경은 “화광동진(和光同塵)”의 철학 사상/곽재구의 포구기행은 “선…
신간 "나는 호주의 행복한 버스 드라이버" 리즈앤북 출간
[서울타임뉴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하게 은행원으로 살던 나는 호주의 행복한 버스 드라이버 (리즈앤북)의 필자 김일연은 어린 자녀들을 호주로 유학을 보냈다. 기러기 아빠로 한동안 살던 그는 은행을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전전하다가 자신도 자녀들이 호주로 이민을 선택하게 된다. 지난 2006년 국민연금을 해지하고 4000만원의 목…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역사가 많은 일본 쓰시마 여행
[서울타임뉴스]꽃이 탐스럽고 좋은데도 불구하여 꿀이 없는지 벌과 나비가 날아들지 않는다. 떨어지는 모습이 애잔하여 마음 아픈 나무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인다. 포구 안쪽의 고려산은 언제 한번 오를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오늘도 그냥 바라만 보고 같다. 이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히타카츠(比田勝)’항으로 이동…
소그룹으로 개인 렌트카 여행이 좋은 일본 쓰시마를 달리다
[서울타임뉴스] 사람들과 기념촬영도 몇 장 찍고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는 ‘조선통신사의 길, 사스나(佐須奈) 코스’ 미야마(深山)의 천세교(千歲橋) 앞에 차를 주차했다. 그리고 길을 따라 40분 정도 걸었다. 임도를 따라서 삼나무 숲을 구경하는 길이다. 4시간 코스 전체를 걷는 것은 불가능한 시간이라 한 시간 정도 왕복하면서 삼림욕을 하는…
멋진 신사가 많은 일본 쓰시마를 산책하다
[서울타임뉴스]신(神)이 머무는 오키노시마는 면적 29만 3천 평(여의도의 1/3)이고 동서 1.5km, 남북 0.5km에 지나지 않은 아주 조그만 현무암 섬이다. 섬 전체가 국조신(国祖神) 아마데라스오오미가미(天照大神)의 장녀인 다고리히메(田心姬)여신의 신체로 간주되는 곳이다. 여신의 몸으로 성역(聖域)화되어있는 섬이라 여인의 출입이 …
쓰시마 인근에 오키노시마라고 하는 보물섬이 있다고
[서울타임뉴스]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는 이웃의 ‘카미자카(上見坂)전망대’로 갔다. 표고 385m의 높지 않은 전망대다. 하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리아스식 해안인 아소만이 눈 아래에 펼쳐지는 곳이다. 예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군영이 있던 곳이라 작은 평화의 비석이 있고, 막사와 숙영지, 포대의 흔적도 남아있다. 이어 우리들은 다시 버스를…
단체 버스 여행은 조금 힘든 일본 쓰시마를 걷다
[서울타임뉴스] 나도 몇 번을 와 보았지만, 오늘이 가장 멋진 것 같다. 만의 깊숙한 곳까지 걸어보기는 처음이라 그렇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느낌의 차이로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이어 차를 다시 타고는 조금 더 올라 중앙부에 위치한 ‘에보시타케(烏帽子岳)전망대’로 갔다. 쓰시마에 몇 번을 왔었는데도, 이곳은 처음 방문하는 곳이다. 지난…
쓰시마 전망이 좋은 바닷가에서 잠시 거닐다
[서울타임뉴스] 이어 섬의 남서쪽 끝에 있는 ‘쓰쓰자키(豆酘崎) 전망대’로 갔다. 이곳은 거친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과 암초들이 절경을 이루며, 저편에 새 하얀 등대가 서 있다. 이 주변은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의 경계에 해당하며 해류가 빨라 예로부터 거친 수로(水路)로 유명하다. 입구에 있는 캠핑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천천히 …
김수종 일본 쓰시마의 삼나무 숲을 거닐다
[서울타임뉴스] 지난 5월 5일(금)~7일(일), 2박 3일 동안 친구와 선후배 지인들을 왕창 모시고 일본 ‘쓰시마(対馬島,대마도)시’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쓰시마는 이번이 7번째 방문이다. 가면 갈수록 공부할 것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서울에서 부산을 거쳐 배를 타고 쓰시마를 왕복하는 길은 쉽지만은 않은 험로이다.통상은 당일 새벽기차를 타고 …
'보안관' 배정남 "빨리 성공해야지 버린 순간 마음 편안해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빨리 성공해야지 그걸 버린 순간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에 대한 욕심을 안 내고 천천히 가려고 한다고 밝힌 배정남은 "빨리 간다고 좋은 게 아니더라. 어릴 때는 급했다. 빨리 성공해야지. 그걸 버린 순간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
송용만 |
배우 김종수가 왕을 뒤흔드는 협박으로 팽팽한 긴장감
[서울타임뉴스=송용만] 실력파 배우 김종수가 왕을 뒤흔드는 협박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에서는 김종수(주진명 역)가 왕 이윤(김명수 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수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진행하고 있는 양수청 수사에 관여된 인물들은 전부 죽게 …
영등포구, 다문화프로그램 ‘뿌리깊은 세계유산’ 운영
[서울타임뉴스=임새벽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7일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뿌리깊은 세계유산’을 운영한다.‘뿌리깊은 세계유산’은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유산의 보존 가치를 느끼게 하기 위한 다문화프로그램으로 대림정보문화도서관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함께한다.강의는…
임새벽 |
인천 한류 교육 아카데미 개최 축하무대 가수 소향, 걸그룹 비타민엔젤, 루피너스 출연 성료 새창으로 메일 보기
한류의 선두에서 활동을 하는 걸그룹 '비타민 엔젤'과 키즈 공연팀 '루피너스'가 가수 '소향'과 함께 중국 왕홍들에게 한국의 음악, 댄스, 연기 및 스타일을 교육하여, 한류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한류 교육 아카데미'에 축하공연으로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한류 교육 아카데미'는 인천시 중구 후원으로 (주)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