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봄철 안전사고 예방만이 살 길이다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동 영]산과 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마저 얼어붙게 한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좀처럼 올 것 같지 않던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사람들의 긴장감이 풀리면서 산불이나 가스누출사고, 작업장에서 용접부주의사고,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대부분 안전사고는 무관심과 작은 부…
손종선 |
[독자기고]119구급차는 콜택시가 아닙니다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하 송 희]사회, 경제, 문화 등이 발달 할수록 화재ㆍ구조ㆍ구급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기에 소방대원들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생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상 긴장감 속에 근무 중에 있다. 특히 구급대원들이 구조ㆍ구급출동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서 환자를 1차 평가해보면 정말 응급을…
[독자기고]해충 방지 효과 없는 논‧밭두렁 또 태우시려고요?
[독자기고]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해마다 73건의 산불이 논‧밭두렁을 태우다 번지면서 78ha 정도의 산림이 훼손되고 있지만, 이러한 행위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의 10건 중 7건 이상이 봄철인 2월과 3월 사이에 …
[독자기고]소방출동로는 생명로 소방차에 양보하세요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용 진] 소방현장 활동은 언제 어디서나 그 사태의 위급성으로 인해 긴급을 최우선으로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상 수많은 자동차와 이면도로상 불법 주차 차량 등으로 인해 현장 도착은 더욱 늦어지고 있다. 소방자동차 등 긴급자동차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서 최적의 도로를 선정해야 …
[독자기고] 정전기 얕보다간 큰코다친다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동 용] `정전기(靜電氣)`란 전하가 흐르지 않고 한곳에 머무르고 있다가 적절한 유도체에 닿는 순간 불꽃을 튀기며 이동하는 것이다. 주로 겨울철에 의류와 시트 등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 순간 전압은 1만 5,000~2만 볼트(V)로 이는 전기라이터, 가스레인지 등의 점화장치 스파크와 동일한 수준으로 휘발…
[독자기고] 봄철 화재예방 우리모두 함께해야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김동영] 겨울이 끝나가고 날씨가 풀리면서 행락철을 맞아 산이나 야외로의 나들이 기회가 많아진다. 이때 함부로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 어린이들의 불장난으로 인해 산림화재(산불)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단 발화한 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삽시간에 대형화재로 번진다.화재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상요소는 습도와…
“소방출동로 확보” 지킬 것은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
[보성타임뉴스 = 손종선기자] 한동안 소방차에는 “지금 출동하고 있는 곳이 바로 여러분의 집입니다"라는 문구의 플랜카드가 부착돼 있었다.1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불조심이라면, 소방출동로 확보 강조는 1,0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왜냐하면 화재는 초기 5분이 지나면 연소 확산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5분이 지나면 소…
[독자기고]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에 관심을
[타임뉴스 독자기고]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산림청에 의하면 한 해 중 3~4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다고 한다. 산불 발생 원인은 그 빈도수가 많은 순으로 입산자의 실화, 쓰레기 및 논ㆍ밭두렁 소각, 산림 인근 주택 화재에 의한 연소 확대 등이다.봄은 산을 찾는 등산객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인데 문제는 산을 찾는 사람이 많…
[독자기고]소방관이 바라는 5분의 소중함
[타임뉴스 독자기고] 5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커피 한잔 또는 담배 한개비 개인마다 5분의 의미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소방관에게 5분은 어떤 의미일까? 화재현장에서는 화재발생 후 5분이 지나면 화재가 최성기가 되어 이른바 플래시오버가 일어나 화마가 화재현장을 완전히 집어삼켜 버리는 시간이고, 구조구급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최대한 …
이런 사람의 집에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타임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동 용] 세월호 사고 이후 골든타임이란 말이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우리 소방도 마찬가지로 재난현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수립하고 그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등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말 그대로 골든타임이란 황금 같은 시간으로 위기의 소중한 …
산악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해야
[타임뉴스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동 영]요즈음 너무 인기 있는 노래 중에 백세인생이라는 노래를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세상이 좋아져서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 인구가 많아지면서 건강한 인생을 꿈꾸는 우리의 바램이 대중가요의 인기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건강을 유지하는 수많은 방법 중에 우리가 가장 쉽게 실천으로 옮길 …
자동심장충격기, 작은 관심으로 생명을
[타임뉴스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하 송 희]급성심정지(sudden cardiac arrest)는 심장혈관 질환의 증가와 인구고령화, 초미세먼지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중요 사망원인으로 연간 평균 3만여명이 사망하고 있는 실태다. 특히 기온과 밀접하게 연관돼 실내외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급성심정지 생존…
해빙기 낙석.붕괴 사고 조심해야
[보성타임뉴스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종 필]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면서 춥고 매서운 겨울의 날씨는 점차 봄을 알리는 따뜻한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과 절개지에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은 큰 일교차 때문에 땅속…
부주의에 의한 주택화재 예방에 최선을
[보성타임뉴스 = 손종선기자]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각 가정이나 일터에서 난방을 위해 전열기구 등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주택 화재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스, 전기 등의 안전사용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생활용품을 다수 구비하고 있는 주택의 경우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이 도착할 …
사고예방의 첫 걸음, 생활 속 안전습관화
우리가 매번 안전이라 외치지만 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전 이란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음. 또는 그런 상태`를 뜻하는데 이렇지 못한 우리 사회 뉴스를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안전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고 예방해야 하는지 알고는 있지만 요즘에도 꾸준히 발생하는 부주의에 의한 교통사고, 물놀이 안전사고 등을 살…
[독자투고]길 위의 모세의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타임뉴스 = 독자기고] 화재는 7분 이내 초기 대응, 심정지 응급환자는 4~6분 이내에 처치를 해 주어야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소방차 길터주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마음은 빨리 구급차에게 길을 터주고 싶었는데, 어디로 피해야 구급차가 잘 지나갈지 몰랐던 분들을 위해 소방서에서 안내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소방차…
[독자기고] 공동주택 화재 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
[보성타임뉴스] 추운 겨울이 되면서 각종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 그 중 공동주택에서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경량칸막이의 활용이 절실히 요구된다. 경량칸막이는 우리나라 주거형태의 65%를 차지하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현관을 통해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피난할 수 있는 비상통로이다. 경량칸막이는…
[독자기고]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법
[보성타임뉴스] 낙상은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상처를 입는 사고를 말한다. 이러한 낙상사고는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데 눈과 강추위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고 추위에 겹겹이 껴입은 옷들로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고 움츠리고 걷게 되면 넘어짐의 위험성은 보다 더 높아진다. 젊은 사람들에겐 대수롭지 않은 일일 수 있지…
[독자기고] 겨울철 빙판길·눈길 안전운전 요령
[보성타임뉴스 = 독자기고]추운 겨울, 영하로 내려간 날씨가 지속되며 눈길 안전운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겨울철에는 눈과 빙판길로 인해 미끄러짐 사고가 잦아 눈길 운전요령을 잘 숙지해 위기상황에 잘 대처해야 한다.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 급출발, 급정지는 자제! 오직 서행 겨울철 눈 오는 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확고…
[독자기고] 겨울철 산악사고 예방법
[보성타임뉴스 = 독자기고]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가을 등산객이 많은 9월~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겨울철에도 발생하는데 기온이 낮아서 산에서 체온조절에 실패한 사고와 산악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발목이 삐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므로 겨울철 산악등반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산악사고는 매년 되풀이되지만 일부 등산객들은 사고예방에 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