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공무원에게 청렴(淸廉)을 말하다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장 지상훈] 역대 정부마다 반부패 정책과 제도를 만들었지만 그 옛날 '분경금지법'이 그랬던 것처럼 일부 공직자의 부조리 때문에 용수철처럼 다시 원상태로 회귀를 반복했다. 분경(奔競)이란 벼슬을 얻기 위해 권세 있는 사람을 분주히 찾아다닌다는 의미로서 ‘분경금지법’은 이를 금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를 위법한 사람은 곤장을 맞고 …
한선근 |
[독자기고] 가정 내 사소한 안전 실천, 우리 아이가 안전하다
[타임뉴스 독자기고] 학교 담에 피어있는 장미가 시원한 바람에 흔들거리며 등하굣길,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어울려져 우리의 마음까지 즐겁게 한다.오늘도 어김없이 울리는 출동 벨소리에 사고현장을 출동하지만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쳐 병원에 이송하는 경우에 그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집안 문이나 서랍장, 창문 등 모서리 부분에 넘어지거나 끼어…
[기자의눈] ‘노트르담 성당화재’, 문화재 안전에 경각심을...
[보성타임뉴스 = 한선근 기자] 나폴레옹의 대관식과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의 장례식 등 중세부터 근대, 현대까지 프랑스의 역사가 숨쉬는‘노트르담 성당’을 덮친 불길로 인해 첨탑이 무너지는 모습을 본 세계인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참담한 심경이 여기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 산불로 인하여 낙산사의…
[독자기고] 아침 출근길 ‘안개운전’ 주의
[타임뉴스 독자기고] 어느덧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일부지역에서는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등 따뜻한 봄기운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요즘 들어서 아침 출근길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밤낮의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봄철에는 안개가 자주 끼기 때문에 출퇴근 등 차량 운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
[독자기고]해빙기 우리의 안전 의식도 해빙기?
[타임뉴스 독자기고] 유래 없이 추웠던 겨울도 가고 바야흐로 따듯한 봄이 오고 있다. 하지만 봄이 오고 얼었던 땅이 녹아내리는 과정에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해빙기 안전사고이다. 해빙기 안전사고의 주요 요인으로 겨울철에 지표면 사이에 남아있던 수분이 얼어 토양이 평균 9.8%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손종선 |
[독자기고]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최선책, 기초소방시설 설치
[타임뉴스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동 영] 매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 환절기 어김없이 복병처럼 찾아오는 감기같은 존재, 화재가 있다. 우리 몸의 약한 부분을 공격해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처럼 화재는 생활 속 방치와 무관심이라는 허술한 안전의식을 비집고 들어온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화재발생시 인명피해가 피할 수 없는 …
[독자기고]소화전은 소방관에게 심장입니다.
[타임뉴스 독자기고]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는 초기진화에 성공하면 다행지만 모든 화재가 쉽게 진압되는 경우는 없다. 쉽게 잡히지 않는 불길을 막으려면 소방인력, 소방장비, 그리고 가장 중요한 풍부한 소방용수가 필요하다. 승주119안전센터장 이종철대형화재가 발생하면 소방 펌프차량에 싣고 있는 물만으로는 화재진압이 어렵다. 그래서 도…
김상우 |
[독자기고]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종 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주차장 내 황색실선의 ‘소방자동차 전용 주차 구역’을 보았을 것이다. 이는 화재나 기타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소방차량이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간으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시 다수의 …
김정욱 |
[독자기고]봄철 해충 방지 효과 없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오승호] 해마다 2~3월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은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인재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봄철은 겨우내 쌓여있던 마른 낙엽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바람이 강하여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지기 쉽고, 순식간에 큰 불로 확대…
김덕 |
[독자기고]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보성소방서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동 용] 내 주변 사람이나 나의 가족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순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구급차를 부르고, 응급처치를 해야한다는 간단한 상식도 막상 나에게 닥치고 보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21일 한국전력 예산지사 직원 2명이 사내에서 배운심폐소생술로 청소 협력업체 …
[독자기고]봄철 안전사고 예방만이 살 길이다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동 영]산과 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마저 얼어붙게 한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좀처럼 올 것 같지 않던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철 해빙기를 맞아 사람들의 긴장감이 풀리면서 산불이나 가스누출사고, 작업장에서 용접부주의사고,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대부분 안전사고는 무관심과 작은 부…
[독자기고]119구급차는 콜택시가 아닙니다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하 송 희]사회, 경제, 문화 등이 발달 할수록 화재ㆍ구조ㆍ구급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기에 소방대원들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생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상 긴장감 속에 근무 중에 있다. 특히 구급대원들이 구조ㆍ구급출동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서 환자를 1차 평가해보면 정말 응급을…
[독자기고]소방출동로는 생명로 소방차에 양보하세요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용 진] 소방현장 활동은 언제 어디서나 그 사태의 위급성으로 인해 긴급을 최우선으로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상 수많은 자동차와 이면도로상 불법 주차 차량 등으로 인해 현장 도착은 더욱 늦어지고 있다. 소방자동차 등 긴급자동차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서 최적의 도로를 선정해야 …
[독자기고]블랙아이스 유의하는 안전운전
[타임뉴스 독자기고] 며칠 전 아침 출근시간 교통사고 출동이 있었다. 사고차 운전자는 "차가 갑자기 미끄러지더니 차 핸들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어 전복됐다"며 "마치 빙판길을 달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요즘처럼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 이런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이런 현상은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
[독자기고] 봄의 시작을 안전의 시작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면서 춥고 매서운 겨울의 날씨는 점차 봄을 알리는 따뜻한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과 절개지에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은 큰 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
[독자기고] 정전기 얕보다간 큰코다친다
[독자기고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동 용] `정전기(靜電氣)`란 전하가 흐르지 않고 한곳에 머무르고 있다가 적절한 유도체에 닿는 순간 불꽃을 튀기며 이동하는 것이다. 주로 겨울철에 의류와 시트 등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 순간 전압은 1만 5,000~2만 볼트(V)로 이는 전기라이터, 가스레인지 등의 점화장치 스파크와 동일한 수준으로 휘발…
[독자기고]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에 관심을
[타임뉴스 독자기고]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산림청에 의하면 한 해 중 3~4월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다고 한다. 산불 발생 원인은 그 빈도수가 많은 순으로 입산자의 실화, 쓰레기 및 논ㆍ밭두렁 소각, 산림 인근 주택 화재에 의한 연소 확대 등이다.봄은 산을 찾는 등산객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인데 문제는 산을 찾는 사람이 많…
[독자기고]소방관이 바라는 5분의 소중함
[타임뉴스 독자기고] 5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커피 한잔 또는 담배 한개비 개인마다 5분의 의미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소방관에게 5분은 어떤 의미일까? 화재현장에서는 화재발생 후 5분이 지나면 화재가 최성기가 되어 이른바 플래시오버가 일어나 화마가 화재현장을 완전히 집어삼켜 버리는 시간이고, 구조구급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최대한 …
[김상우 칼럼]감기가 아닙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법은?
[보성타임뉴스-김상우 기자]때 이른 더위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은 냉방기구의 사용이 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지만 실내에서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냉방병이 걸려 여름감기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감기같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레지오넬라증인 경우가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연중 발생하는데 냉방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여름철 발생건수가 가…